강원도 맛집1 철원 남대천 행복한 강낚시_2 한 바퀴 휘휘 둘러보고 결국 대를 드리우기로 결정한 곳은 와수리에서 2~3㎞ 떨어진 어느 보 근처.낚싯대 하나 들고 정말 많은 보를 다녀봤지만 이 보처럼 멋진 곳은 처음이었다.물살이 한 곳으로 집중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강 전체로 퍼지게끔 설계되어있다.물살이 약한 구석구석마다 수심이 2~3m 정도로 찌를 띄울 수 있을만큼 잔잔한 소가 형성돼 있다.물고기는.. 자세히 보면 얼마나 많은지 잘 볼 수 있다. ^^보 한 가운데 말라버린 어도 안에 자리를 잡고 대를 폈다.지렁이 외바늘에 올라와준 첫 수는 10㎝ 안팎의 작은 꺽지 한 마리.고만고만한 씨알로 다섯 수까지 올리고 점심 식사 후 다른 포인트를 찾아보기로 하고 아이들은 모두 강으로 돌려보냈다.모 블로그에서 큼직한 씨알의 강붕어와 마자, 장어까지 올라온다는 .. 2011. 11. 1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