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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업5

나에게 맞는 직업은? 업무시간을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조정 나만의 시간, 공간 필요 자연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..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일 팀웍을 발휘할 수 있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팀을 이룰 수 있는 일 지금보다 수입이 소폭 증가하는 일 인격적인 상사 밑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는 포지션 건강을 지킬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확보되는 일 몸을 적당히 움직이며 할 수 있는 일 '09년 1월 28일(수), 당시 열심히 사용했던 프랭클린 플래너에 메모했던 내용이다.. 당시 대기업 경영분석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야근과 밤샘을 반복하며 정말 내가 가야할 길은 무엇인지, 이직이 맞는지 창업이 맞는지, 난 누구고 여긴 어디인지 끊임없는 고민과 회의가 꼬리에 꼬리를 물던 때였다. 위에 정리한 내용은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것은 아니다... 2012. 10. 31.
<30대,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라>, 김상훈, 이동영 저, 위즈덤하우스 ,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뻔할 것 같다.정철상 교수님의 를 구입하려고 검색했을 때 함께 검색된 책이다.두 달 반의 짧은(?) 휴직을 마무리하는 아주 아쉬운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함께 질렀다.내용은 역시 뻔했다.'평생 직장'이라는 옛날 이야기에 낚이지 말고 '평생 일자리'를 마련하기 위해 30대 때에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.평생 일자리는 사람에 따라 개인 사업이 될 수도 있고 작은 (물론 어떤 이는 큰!) 회사를 차릴 수도 있고 전문직이 될 수도 있다.어떤 일이든 평생 일자리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6가지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단다.  - 수입 : 예상 수입을 냉정하게 추정해 보았는가? 그 정도면 만족스러운 수준인가?  - 명예감 : 자존감을 느끼면서, 존경 받거나 적어도 대.. 2011. 12. 10.
<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>, 정철상, 라이온북스 나의 꿈은 사람들의 삶을 코칭할 수 있는 코치, 코칭과 컨설팅을 넘나들며 삶 전반을 도와줄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. 꿈을 이루기 위해 수시로 직업상담사, 커리어코치에 대해 알아보던 중 커리어코치 협회 부회장인 정철상 교수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다. 그만의 담백한 문체에 끌려 몇 개의 포스팅을 둘러본 후 곧바로 그의 저서인 를 주문했다. 앞 부분을 읽으며 받은 첫인상은 '책 참 쉽게 낸다'였다. 3백 페이지에 가까운 두께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문체가 블로그와 다를 바 없었다. 교수답지 않은, 식자답지 않은 서민형 문체가 배우겠다는, 한 단어도 빠짐없이 쏙쏙 이해하겠다는 독자의 굳은 각오를 시작부터 맥없이 풀리게 만들었다. 본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, 왜 직업을 그렇게 많이 바꾸게 되었는지 .. 2011. 12. 1.
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방법_(1)직업심리 검사 직업을 찾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. 의 저자 정철상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그저 현 스펙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찾다가 봉제 직공에 다단계 영업, 외국계 기업 세일즈맨에 대학 교수까지 무려 서른 번이나 직업을 바꾸는 생고생을 해야 했다고 한다. 물론 그 고생이 고생으로만 끝난 게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한 열정과 각각의 직업에서 얻은 지혜로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전화위복이 되었지만 단 한 번이라도 도전하기를 멈추었다면, 그가 고생 끝에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면 나는 아마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어 코치의 영감 가득한 글들을 접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것이다. 각설하고, 직업을 찾는 방법 중 비교적 현명한 편에 속하는 방법 한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.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에서 무료 직업.. 2011. 11. 30.
커리어맵 짜보셨나요? 직업 문제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꼭 빠짐없이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. "커리어맵을 짜보셨습니까?" 우선 용어부터가 생소하다. 커리어맵? 무슨 지도를 얘기하는 건지? 십중팔구 잘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말을 얼버무린다. "예를 들어 5년 뒤에는 어떤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, 또 10년 뒤에는 어떤 능력과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그려보신 적 있나요? 이렇게 풀어서 설명하면 그제서야 '아~ 그런 거'하는 식으로 표정이 밝아진다. 하지만 역시 열에 여덟 아홉은 해본 적 없다는 답변이다. "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?" 초등학생 시절 대통령, 과학자, 연예인 한 번 안 돼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은 온 국민에게 익숙한 질문이다. 하지만 산수가 수학으로 바뀌고 재미있.. 2011. 11. 25.